9월 개봉이 확정돼 추석 대표영화로 힘찬 출발을 알린 영화 <챔프>가 콧수염 부녀와 경주마 우박이가 함께한 콧수염 가족의 런칭 포스터를 공개했다.
특유의 유쾌한 표정인 차태현과 함께 천진난만한 얼굴로 브이자를 그린 김수정의 조화는 실제 부녀가 아닐까 하는 착각까지 불러일으킨다.
이들 부녀와 운명을 함께하는 특별한 가족, 절름발이 경주마 ‘우박이’도 영화 속 주연배우다운 위풍당당한 표정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영화 <챔프>는 교통사고로 시신경을 다친 채 어린 딸(김수정)과 남겨진 기수 승호(차태현), 같은 사고로 절름발이가 된 경주마 우박이가 함께 역경을 극복하고, 우승을 향해 도전하는 기적의 감동실화.
<챔프>는 <각설탕>으로 흥행성과 작품성을 동시에 인정받은 이환경 감독이 야심차게 선보이는 작품이다.
유쾌한 에피소드와 긴장감 넘치고 스펙터클한 경주 장면, 실화를 바탕으로 차태현, 김수정과 더불어 유오성, 박하선, 김상호 등 연기파 배우들이 가세해 뭉클한 감동을 선사할 <챔프>는 올 추석 관객들을 찾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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