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광구’ 한국영화 최초 IMAX DMR 3D 개봉 ‘확정’
상태바
‘7광구’ 한국영화 최초 IMAX DMR 3D 개봉 ‘확정’
  • 장현주 기자
  • 승인 2011.07.07 18:49
  • 댓글 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한국영화 최초 IMAX DMR 3D 개봉이 확정된 <7광구> 메인포스터. 괴생명체의 습격에 맞선‘여전사’하지원이 근육질 몸매와 강렬한 눈빛을 선보이고 있다. 안성기와 오지호의 포스 넘치는 모습도 기대감을 더해 준다. ⓒ 뉴스윈(데일리경인)

개봉일이 8월 4일인 3D 액션 블록버스터 <7광구>(감독 김지훈)가 한국 영화로는 최초 IMAX DMR 3D로 개봉을 확정해 주목된다.

IMAX는 가장 선명한 이미지와 파워풀한 사운드 전달을 통해 영화에 최대한 몰입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특히 선명도, 밝기, 대비 등 모든 면에서 최고의 이미지를 제공할 수 있도록 고유의 디지털 프로젝터를 사용하고 있으며, 무압축 디지털 사운드 기술을 사용해 소리 또한 현실감을 극대화 시켰다.

하지만 모든 영화가 IMAX로 상영하는 행운을 누리는 것은 아니다. 일반 필름을 IMAX 상영관에 맞는 포맷으로 디지털 리마스터링(Digital Re-Mastered)하려면 색 보정과 사운드 재 처리 등 고도의 후반 작업이 필요하다. 당연히 높은 비용이 수반되고, IMAX로 봤을 때 효과적인 내용과 화면 구성을 갖춘 장르여야 한다.

IMAX측에서 <7광구>를 선택한 것도 바로 이러한 이유이다. <7광구> 제작진 역시 IMAX상영을 통해 괴생명체의 꿈틀대는 입체감과 시추선을 누비는 대원들의 스펙터클한 액션을 더욱 효과적으로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판단, IMAX 3D 개봉을 전격 결정했다.

이로써 관객들은 제주도 남단 7광구의 망망대해에 떠 있는 석유 시추선 ‘이클립스 호’ 에서 벌어지는 심해 괴생명체와 대원들간의 실감나는 사투의 현장을 확인할 수  있게 됐다.

배우 하지원, 안성기, 오지호, 이한위, 박철민, 송새벽, 차예련 등의 명연기와 어우러진 3D 액션 블록버스터 <7광구>는 오는 8월 4일 관객들을 찾아간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1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Gundostwa 2011-07-08 12:17:16
Aloha! dkk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