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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농어촌공사 김정섭 경기본부장이 3일 침수피해 우려지역을 직접 방문해 점검하고 있다. ⓒ 뉴스윈(데일리경인) |
한국농어촌공사 김정섭 경기지역본부장은 경기도내에 장마전선에 따른 호우주의보와 호우경보가 발령된 지난 3일(일요일) 상습 수해 취약지역인 수원시 권선구 입북동과 안성시 마둔면 저수지둑높이기 사업지구 공사현장을 찾아 침수피해 여부와 안전관리 상태를 점검했다.
김 본부장은 이날 오전 시간당 30~50mm의 폭우가 쏟아지는 가운데, 수원시 권선구 입북동 일원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김 본부장은 해마다 되풀이 되는 이 지역의 침수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지자체와 협의해 종합적인 배수개선사업을 추진토록 해서 재해예방과 농업인의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오후 2시에는 안성 마둔지구 농업용저수지 둑높이기사업지구를 방문해 현장 안전관리 상태를 점검했다. 김정섭 본부장은 비상근무 중인 현장 직원들을 격려하고, 집중호우에 따른 공사현장 안전관리를 철저히 해 소중한 인명과 재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설물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했다.
김 본부장은 “경기본부는 매년 반복되는 여름철 장마와 태풍 등 자연재해에 대한 대비태세를 철저히 하여 소중한 인명과 재산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공사현장과 시설물의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3일 오전 2시에 호우주의보가 발령되고 오전 5시 20분을 기해 경기일부 지역이 호우경보로 대치됨에 따라, 본부 및 여주이천지사 외 9개 지사 직원 200여명은 재해대책상황실 운영, 공사현장 점검, 용배수로관리, 저수지 수위조절과 배수장 가동 등을 위해 비상재해대책 근무를 수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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