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포도영농조합법인 남기철 이사장이 4일 어려운 위기가정을 위해 써 달라며 화성시무한돌봄서부네트워크팀에 포도즙 350박스(싯가로 1천만원 상당)를 후원했다.
앞서 남 이사장은 지난 6월 30일에 열린 화성시무한돌봄서부네트워크팀 개관 1주년 기념식에서 지원 활동에 대한 감사패를 받으면서 ‘앞으로도 위기가정을 위한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남 이사장은 특히 지난 3월 복지회관 리모델링으로 서부네트워크팀이 임시 사무실을 필요로 할 때 법인건물 2층 사무실과 작업장을 제공하는 등 평소에도 남다른 애정을 갖고 화성시서부네트워크팀을 지원해 왔다.
후원식에 참석한 여인길 송산면장은 “항상 위기가정을 위해 지원해주는 남기철 이사장님의 마음에 감사드린다”면서 “후원품은 단순한 포도가공생산품의 후원이 아니라 어려운 이웃에게 힘이 되는 행복가공생산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후원된 물품은 서부팀에서 판매하거나 지원 대상자를 선정해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후원포도 구입 관련 문의는 화성시무한돌봄서부네트워크팀(전화 :031-366-7390~1)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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