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와 LG유플러스가 손 잡고 세계 최초로 안드로이드 플랫폼 기반 집전화를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LG유플러스와 함께 스마트 플레이어 ‘갤럭시 플레이어’와 인터넷 전화 ‘U+070’을 결합한 신개념 집전화 ‘갤럭시 플레이어 위드 유플러스070(아래 ’갤럭시070‘)’을 7월 1일 출시한다.
갤럭시070은 통화, 문자 등 단순 기능만 제공했던 기존의 인터넷 전화와 달리, 갤럭시 플레이어의 강력한 성능을 자랑한다.
4.0형 슈퍼 클리어 LCD를 탑재해 밝고 선명한 화면으로 U+070 인터넷 전화뿐 아니라 삼성앱스와 안드로이드 마켓을 통한 애플리케이션 이용, 웹서핑, 사진과 동영상, MP3 등 다양한 멀티미디어를 즐길 수 있다.
또한 △HD 동영상 재생 △스테레오 스피커를 통한 버추얼 5.1채널 서라운드 사운드 △지상파DMB △MP3 등이 지원되며, △320만 화소 카메라 △블루투스 3.0 △아이나비 3D 내비게이션(삼성앱스를 통해 무료 다운) △8GB 내장 메모리와 외장 메모리 슬롯의 기능도 갖췄다.
통화요금은 LG유플러스 인터넷 전화와 같다. 표준요금제의 경우 기본료 월 2천원에 가입자간 무료통화가 이뤄지며, 시내외 유선전화 3분당 38원, 휴대폰 10초당 11.7원이다. 이동전화 할인요금제는 기본료 월 4천원에 가입자간 무료통화가 기본이고, 시내외 유선전화 3분당 38원, 휴대폰 10초당 7.25원이다.
갤럭시070은 LG유플러스 매장이나 홈페이지, 고객센터(1644-7000) 등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U+인터넷과 함께 2년간 이용하면 기본료 없이(이동전화 할인요금제는 월2천원) 월 1만원에 구입해 이용할 수 있다. 기존 집전화 번호 그대로 번호이동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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