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당을 나온 암탉’ 26일 특별시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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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마당을 나온 암탉’ 26일 특별시사회
  • 장현주 기자
  • 승인 2011.06.24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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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복합문화센터 반석아트홀에서 첫 관객들에게 감동 선사

   
▲ 영화 <마당을 나온 암탉> 티저 포스터. ⓒ 뉴스윈(데일리경인)
꿈과 자유를 찾아 양계장을 탈출해 세상 밖으로 나온 암탉과 청둥오리의 용감한 도전을 그린 영화 <마당을 나온 암탉>(www.madang2011.com)이 오는 26일 오후 3시 ‘다문화 가족과 함께하는 화성시민 특별시사회’를 통해 첫 관객들을 만난다.

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백대식)과 명필름(대표이사 심재명)이 주최해 동탄복합문화센터 반석아트홀에서 열리는 특별시사회는 화성시건강가정지원센터와 화성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화성시인재육성재단이 주관하며, 화성시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이번 시사회는 우리 사회의 주요 구성원이면서도 문화적 차이와 사회적 편견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 가족 구성원들에게 응원과 격려의 힘을 전해 줄 소중한 기회라는  큰 의미가 있다.

특히, 이종의 한계를 뛰어넘는 암탉 ‘잎싹’과 청둥오리 ‘초록’의 사랑을 다룬 영화의 메시지는 다문화 가정을 비롯한 가족 관객들에게 깊은 공감대를 이끌어내며 남다른 감동을 안겨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마당을 나온 암탉>을 연출한 오성윤 감독과의 대화가 준비되고 있으며, 영화의 주인공인 ‘잎싹’, ‘초록’, ‘나그네’, ‘달수’를 꼭 닮은 캐릭터 인형들과의 포토타임 등 다양한 이벤트가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마당을 나온 암탉>은 황선미 작가의 100만부 베스트셀러이자 초등학교 5학년 읽기 교과서에 수록된 같은 제목의 소설을 영화화한 작품이다.

앞으로 이 영화는 초등학교 선생님과 원작 독자층, 어린이 오피니언 리더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개념 시사회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마당을 나온 암탉>은 문소리, 유승호, 최민식, 박철민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연기파 스타들이 목소리 연기를 맡았으며, 아이유가 주제가를 불러 화제가 되고 있다. 영화 <마당을 나온 암탉>은 오는 7월 28일 개봉된다.

시사회 일정 : 2011년 6월26일(일) 오후 3시
장소 : 동탄복합문화센터 반석아트홀
주최 : 화성시문화재단, 명필름
주관 : 화성시건강가정지원센터, 화성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화성시인재육성재단, 화성시여성ㆍ청소년수련관

작품명 : 마당을 나온 암탉
원작 :  마당을 나온 암탉(사계절출판사, 황선미 저)
감독 : 오성윤
목소리출연 : 문소리(잎싹 역), 유승호(초록 역), 최민식(나그네 역), 박철민(달수 역)
제작 : 명필름, 오돌또기
장르 : 휴먼 드라마
제작방식 : 2D 디지털 애니메이션
관람등급 : 전체 관람가(예상)
러닝타임 : 9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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