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임 이 회장은 이날 농촌진흥청에서 열린 2011년 정기총회에서 취임했으며, 앞으로 2년간 학회를 이끌게 됐다.
이 교수는 “우리 농업이 원조를 받는 국가에서 기술과 자본을 외국에 전수해 줄 수 있는 위치로 바뀌었다”면서 “한국국제농업개발학회도 다양한 선진 농업기술의 전수 및 개발에 대해 확대하고 지속적인 외국 농업과의 협력관계를 구축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 교수는 단국대를 졸업하고 필리핀 국립대학교에서 박사를 취득했으며, 농촌진흥청 농업과학기술원 연구원으로 근무중 2001년 단국대에 부임했다. 또한 국가과학위원회 평가위원을 역임했으며, 현재 농촌진흥청 국외기술팀 겸임연구관, 단국대 국제농업협력연구소장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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