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객 위해 주면면수 대폭 늘이고 화장실도 365일 무료로
경기도 건설본부가 주차면수를 대폭 확장하고 365일 무료 개방키로 해 수원시 권선구에 위치한 칠보산 등산객의 편의가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도 건설본부는 청사주변을 정리해 기존 21면을 포함해 차량 100대의 주차 공간을 확보하고 20일부터 무료로 개방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청사 내 화장실도 모두 개방해 칠보산 등산객의 편의를 도모하고 있다.
건설본부 조광오 관리과장은 “칠보산을 찾는 등산객들의 건강과 휴식을 위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칠보산은 수원시의 서쪽 화성시와 경계지점에 위치한 산으로 예로부터 7가지(산삼, 맷돌, 잣나무, 황계수닭, 절, 장사, 금)이 많았다고 한다. 해발 234m 높이로 2개의 등산로가 완만해 무리없이 산행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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