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사교육비 경감 우수사례 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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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사교육비 경감 우수사례 전파
  • 이민우 기자
  • 승인 2011.06.21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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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과 23일에 올해 신규 38개 사교육절감형 창의경영학교 컨설팅

경기도교육청(교육감 김상곤)이 21일과 23일 양일간 올해 새로 지정된 38개 ‘사교육절감형 창의경영학교’를 위한 컨설팅을 진행한다.

그룹 컨설팅 형태로 추진될 이번 컨설팅은 초등학교ㆍ중학교ㆍ고등학교별 거점학교에서 3!4개 학교가 참여한 가운데 이루어진다.

컨설턴트는 지난 2009~2010년 사업 추진 경험과 전문성을 겸비한 교장ㆍ교감 등 16명이다.

앞서 컨설팅에 참여할 학교들은 자체 진단과 평가서를 제출했으며, 도교육청은 지난 14일 사전 협의회를 열어 분석 작업을 한 상태다.

컨설팅은 학교ㆍ지역별 여건이 비슷한 학교의 우수 운영 모델을 보급해 달라는 일선 학교의 주문을 적극 반영, 기존 115개 운영교의 사례를 분야별로 체계화해 맞춤형 현장 지원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 밖에도 ▲사업 취지와 목적에 맞는 프로그램 운영, ▲창의인성교육 실현을 위한 교육과정 내실화, ▲학생맞춤형 교육을 통한 체계적인 학습 지원, ▲학부모?지역사회의 협력과 지원체제 구축 방안 등에 대해 자문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학생학부모지원과 김주섭 장학관은 “학교와 지역의 특성에 맞는 우수사례를 공유ㆍ확산하며, 지금 또는 예상되는 문제점에 대한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한다”면서 “사교육비 경감을 위해 학교별 프로그램의 효과를 극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재 도내에는 초등학교 63개교, 중학교 42개교, 고등학교 48개교 등 모두 153개의 ‘사교육절감형 창의경영학교’가 운영되고 있으며, 창의인성교육과 사교육비 경감을 주요 과제로 설정해 사업을 추진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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