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장마대비 구제역 살처분 매몰지 재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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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장마대비 구제역 살처분 매몰지 재정비
  • 김광충 기자
  • 승인 2011.06.21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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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화성시(시장 채인석)가 장마 등 집중호우를 대비하기 위해 구제역 살처분 매몰지 재정비에 나섰다.

화성시는 오는 24일까지 구제역 매몰지 21개소 중 돼지 500두 이상 대량매몰지 9개소에 대해 추가성토와 배수로 정비, 차수막 추가설치 등을 통해 집중호우에 따른 매몰지 유․손실을 방지하기 위한 재정비를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이와 함께 화성시 생활환경담당부서에서는 오는 23일, 24일 이틀에 걸쳐 구제역 매몰지 21개 전체에 대해 악취오염도를 측정할 계획이다.

생활환경 담당자는 “매월 가축매몰지 현장 점검을 통해 악취를 포집한 후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에 시료 분석을 의뢰하고 있다”면서 “지난 3월부터 지속적으로 사후관리를 해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이상이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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