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인ㆍ허가 담당부서 ‘업무역량 강화ㆍ소통’ 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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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인ㆍ허가 담당부서 ‘업무역량 강화ㆍ소통’ 향상
  • 김광충 기자
  • 승인 2011.06.19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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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1회 부서별 Team Study 통해 업무역량과 직원소통 ‘효과’
   
▲ 화성시 인ㆍ허가 담당 5개 부서들이 월1회 Team Study를 진행하며 업무역량 강화와 직원소통이란 효과를 보고 있다. 사진은 주택과의 팀 스터디 모습이다. ⓒ 뉴스윈(데일리경인)

경기 화성시(시장 채인석)가 지난 4월부터 추진중인 팀별 연찬회를 통해 소속 공무원들의 업무 능력 향상은 물론 직원간의 원활한 소통을 이끌어 내는 효과를 보고 있다.

앞서 시는 지난 4월부터 인ㆍ허가 담당 5개부서 직원들이 직접 강사로 나서 자신의 업무에 대해 설명하는 팀 스터디(Team Study)를 운영하고 있다.

Team Study란 화성시의 대표적인 인ㆍ허가 담당부서 공무원들이 담당 과장의 주관하에 월 1회 담당 업무에 대한 법규 연찬 및 민원사례 등을 발표하고 의견을 소통하는 자리다.

기업지원과, 도시관리과, 주택과, 건축과, 산림과 등 5개과는 지난 4월부터 월 1회 업무연찬을 시행 중이다.

안추원 도시관리과장은 “바쁜 업무중에도 전 직원이 모여 1회 2시간씩 담당 주무관이나 담당계장이 개발행위 관련 사례와 규정에 대해 깊이 있는 강의를 진행하고 직원간의 어려운 점 등도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5월 31일에 진행된 건축과 Team Study에 강사로 나섰던 이상봉 주무관(건축과 시설 8급)은 “사례와 법규 해석 및 적용 등 강의를 준비하면서 내가 처리하고 있는 인?허가 업무에 대해 더욱 깊이 있게 공부하는 시간이 됐다”고 털어놨다.

이 밖에 공장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기업지원과 직원과 산지전용 및 사후관리를 담당하는 산림과, 주택건설승인업무를 담당하는 주택과 등 인ㆍ허가 담당부서 직원들도 Team Study가 업무 역량 강화는 물론 직원간의 의사소통에 도움이 돼 부서 분위기도 한결 좋아졌다고 입을 모았다.

시 교육담당부서 관계자는 “바쁜 업무에 치여 교육기회가 부족한 인ㆍ허가 담당부서 직원들이 법규 연찬 및 의견 교환을 통해 스스로 공부하는 시간을 갖도록 하고, 교육부서는 이를 학습시간으로 인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시는 부서별 업무연찬이외에도 외부전문가를 활용하여 전문 교육도 병행하는 등 공무원의 역량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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