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오산시협의회(회장 백대현)는 15일 시청 상황실에서 심기보 오산시부시장을 비롯한 평통자문위원 등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주평통 오산시협의회 제14기 활동평가 회의를 열었다.
민주평통 오산시협의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회의는 사무국장의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회장인사, 심기보 오산시부시장 인사, 회의 안건처리, 폐회, 오찬 순으로 진행됐다.
회의에서는 지난 2009년 7월1일부터 오는 6월말까지 2년간 제14기 활동업적을 안건으로 자문위원들의 다양한 의견개진과 논의, 합의가 이뤄졌다.
2년간 추진된 언론인과의 간담회, 판문점 일대 통일현장 견학, 통일시대 시민교실 운영실적, 임원회의 등의 활동평가에 이어 오는 7월1일부터 15기 출범을 앞두고 활동계획, 지역 통일의견 수렴 및 기타 안건에 대한 활동계획도 논의했다.
심기보 오산시 부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그동안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오산시협의회 14기를 이끌어 주신 백대현 회장을 비롯한 자문위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한다”면서 “앞으로도 각종 통일정책에 대한 자문 및 건의, 통일에 관한 시민역량 결집 그리고 지역, 계층, 정파를 초월한 다양한 계층을 통일 실현에 참여시키는 선구자 역할을 다하여 줄 수 있도록 많은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민주적 평화통일에 관한 정책을 초당적 범국민적 차원에서 수립하고 추진하기 위해 창설된 대통령 직속의 통일자문기구이다. 현재 민주평통 오산시협의회 자문위원은 14기 41명(남26.여15)으로 구성돼 있으며, 임기는 지난 2009년 7월1일부터 오는 6월말까지이다. 제15기 민주평통 출범은 2011년7월1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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