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팔달구 지동에 위치한 못골시장 상인회는 지난 6월 1일에 ‘창의 로봇 교실’을 개강했다.
지역 초등학교 어린이들을 위해 마련된 창의로봇 교실은 로봇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와 작동 원리 등 이론적은 물론 아이들이 로봇자동차, 배틀 로봇 등을 직접 만들어 작동시켜보는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총4회 3기로 구성되는 로봇교실은 매기수마다 20명의 아이들이 교육에 참여하며 수강료와 재료비 등이 모두 무료이다.
교육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열심히 배워 멋진 로봇을 만들겠다고 야무진 각오를 다졌다.
못골시장 상인회는 앞으로 로봇교실 뿐만 아니라 주부들을 위한 ‘못골 상상공작소’ 등 다채로운 교육 문화사업을 펼쳐 전통시장의 새로운 면모를 보여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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