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안미녀 전소민, KBS단막극 ‘봉희전’서 19세 소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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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안미녀 전소민, KBS단막극 ‘봉희전’서 19세 소녀로
  • 장현주 기자
  • 승인 2011.05.23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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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전소민(사진)이 돌아온 KBS드라마스페셜 단막극 ‘봉희전’에 19세 소녀 “차연희”역으로 출연한다.(사진제공 : 비밀결사단) ⓒ 뉴스윈(데일리경인)

아침 안방극장에서 유쾌함을 선사하던 배우 전소민(사진)이 돌아온 KBS드라마스페셜 단막극 ‘봉희전’(극본 박은영ㆍ연출 김형석ㆍ가제)에 출연한다.

전소민은 지난 달, 6개월간의 꾸준한 시청률을 자랑하며 인기리에 종영하였던 KBS 2TV 일일아침드라마 ‘사랑하길 잘했어’에서 상구(최주봉 분)의 막내딸 ‘영화 역’으로 인기를 끌었다.

안정된 연기력과 뛰어난 순발력을 인정받고, 팔색조 매력을 뽐냈던 전소민은 새롭게 부활한 KBS단막극을 통해 또 다른 변신을 시도하게 된다.

특히 이번 작품에서는 본인의 실제 나이보다 여섯 살이나 어린 19세 소녀 “차연희”역으로 캐스팅돼 동안미녀 대열에 합류한 그녀의 폭넓은 연기력이 주목된다.

극중 캐릭터의 감성과 이해를 높이기 위해 꾸준한 모니터와 연습으로 촬영준비에 임하고 있는 전소민은 “욕심을 내거나 생각해보지도 못했던 캐릭터를 맡게 되어 너무나도 기쁘다”고 말했다.

이번 주부터 지방 촬영을 시작으로 진행될 KBS드라마스페셜 “봉희전”(가제)은 오는 6월 5일 KBS 2TV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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