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 액션블록버스터 ‘7광구’ 개봉일 8월 4일로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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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액션블록버스터 ‘7광구’ 개봉일 8월 4일로 확정
  • 장현주 기자
  • 승인 2011.05.16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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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8월 4일로 개봉일이 확정된 3D 액션블록버스터 영화‘7광구’포스터. ⓒ 뉴스윈(데일리경인)

<화려한 휴가>의 김지훈 감독 연출, 하지원, 안성기, 오지호 등 블록버스터급 캐스팅으로 주목받고 있는 3D 액션블록버스터 영화 <7광구>의 티저 예고편이 16일 전격 공개됐다. 개봉일은 8월 4일로 확정했다.

티저 예고편은 실존지역 7광구의 망망대해에 떠 있는 시추선 이클립스호의 대원들과 심해 괴생명체의 피할 수 없는 사투를 담아냈고, 제주도 남단 망망대해 위에서의 긴박하고 뜨거운 현장의 모습을 포착했다.

하지만 하지원의 공포 어린 표정과 함께 ‘그들을 기다린건 석유가 아니었다!’라는 카피는 7광구에 석유가 아닌 다른 무엇인가가 존재함을 암시하며 관객들의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긴장감도 잠시, 유리창을 통해 정체를 드러낸 괴생명체와 이클립스호 대원들의 목숨을 건 치열한 사투가 그려져 팽팽한 긴장감을 형성한다.

더불어 긴 촉수로 대원들을 위협하는 괴생명체의 모습은 영화팬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며 2006년 영화 <괴물>에 이은 새로운 크리처 영화의 탄생을 예고한다.

특히 한국 블록버스터 영화 사상 최초 3D 로 제작된 만큼 엄청난 스케일과 화면을 압도하는 액션신, 충무로의 내로라하는 연기파 배우들의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 대결이 2011년 여름 극장가를 강타할 전망이다.

티저 예고편 공개와 더불어 지난 11일 최초로 공개된 티저 포스터와 스페셜 캐릭터 포스터는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와 개봉예정영화 순위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하며 기대감을 입증한 바 있다.

누리꾼들은 “미드 느낌 물씬나는 포스터. 벌써 긴장감이 맴돈다” “하지원은 안젤리나 졸리로 등극하는 건가” 라며 관심을 유감없이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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