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봉녕사 주변 광교신도시 근린공원 ‘새단장’
상태바
수원 봉녕사 주변 광교신도시 근린공원 ‘새단장’
  • 김광충 기자
  • 승인 2011.05.11 11: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수원 봉녕사 주변 근린공원에 새단장된 산책로. ⓒ 뉴스윈(데일리경인)

경기도시공사(사장 이한준)는 지난 10일 석가탄신일을 맞아 수원 봉녕사 주변 광교신도시의 일부 근린공원의 진입로, 산채로 등을 새 단장해 시민들에게 개방했다.

광교신도시의 공원 조성은 ‘8%, 하이힐을 신고 정상에 오르다’는 주제로 자연, 역사, 사람, 빛과 물의 4가지 조경컨셉을 기본으로 근린공원 12개소와 테마형 역사공원 2개소를 조성중이다.

이중 밀레니엄로에서 봉녕사 주변의 근린공원 진입로 및 산책로, 화장실 등을 부처님 오신날을 맞아 사찰 주변의 방문객들과 주민 편의를 위해 우선 새롭게 단장해 개방했다.

광교신도시 공원은 녹지면적 4,941천㎡, 녹지율 41.6% 최고의 녹지율로 2008년 광교신도시 공원특화공모작 선정을 계기로 본격 착수했다.

공원디자인의 기본컨셉은 공원별 경사도 8%이하 프로미나드(산책로)의 “숲속의길”, 운동장·잔디광장등 다양한 오프닝을 제공하는 “숲속의 마당”, 간벌·다층식재 등 기존산림을 건강하게 하는 “새로운 생태” 3가지로 구성된다. 

12개의 근린공원은 조성형 2개소와 보존형 12개소로 구성되어, 건강한 그린네트워크, 지역민들을 위한 커뮤니티의 장, 특별계획구역과 연계된 조경계획을 수립하여 조성중이다.

2개소로 구성되는 역사공원은 테마형으로, 역사와 문화가 있는 교육의 장, 과거를 상징하는 전통공원 조성, 문화와 교육, 휴식을 즐길수 있는 가족중심의 공원을 지향하고 있다.

이번 봉녕사 주변 시민문화공원 조성 마무리를 시작으로 광교신도시 공원은 하반기 광교신도시 입주가 한참인 연말에 준공할 계획이다.

경기도시공사 신현용 광교시설처장은 “광교신도시 공원은 시민들의 휴식과 만남의 장으로, 역사와 문화의 장으로 역할 할 수 있는 커뮤니티 장으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뉴스윈(데일리경인)은 홍재언론인협회 소속 매체로 언론의 사명을 다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말하지 말아야 할 때 말하는 것은 그 죄가 작지만, 말해야 할 때 말하지 않는 것은 그 죄가 크다.”
  (未可以言而言者 其罪小, 可以言而不言者 其罪大.) - 정조(正祖), <<홍재전서(弘齋全書)>>
  기사 제보, 보도자료, 취재요청은 언제든지
knews69@gmail.com로 보내 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