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수원시(시장 염태영)는 청소년 문제를 스스로 도출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수원시 차세대위원 30명을 선발해 13일 시청 상황실에서 위촉장을 수여했다.
시에 거주하는 청소년들로 구성된 차세대위원들은 학부모나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신청한 56명 청소년 가운데 전문가들의 구술 면접을 통해 최종 30명을 확정했다.
차세대위원들은 청소년정책을 자문하거나 건의 할 수 있으며 청소년 문제에 대해 직접 조사하고 대안을 제시 할 수 있다.
또한 청소년이 주관하는 워크숍, 토론회, 캠페인 등에 참석해 자신들의 주장을 발표하거나 보고할 수 있도록 지원받는다.
시 교육청소년과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는 많은 청소년들이 차세대 지도자가 될 수 있도록 차세대위원회를 적극 지원하고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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