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영통구 ‘PC방 모범업소’ 선정해 건전문화 정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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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영통구 ‘PC방 모범업소’ 선정해 건전문화 정착
  • 이민우 기자
  • 승인 2011.04.13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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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수원시 영통구(구청장 김영규)는 PC방 모범업소를 선정해 청소년 탈선을 예방하고 건전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영통구에는 현재 67개 PC방이 등록돼 있으며 신청, 평가, 선발 등 3단계 과정을 거쳐 6곳의 모범업소를 선정할 예정이다.

모범업소 선정은 객관적이고 공정한 평가를 위해 현장점검을 실시해 조도기준, 음란물사행성 프로그램작동여부, 담배연기 차단설비 설치 적정성 등을 기준으로 하게 된다.

구 담당자는 “PC방은 청소년들이 자주 애용하는 시설이지만 주변의 시선을 피해 청소년의 탈선과 흡연을 부추기는 장소로 이용되고 있다”면서 “모범 PC방 선정은 사행성 게임장 확산으로 인하여 청소년 유해환경업소로 인식되고 있는 PC방의 이미지 쇄신은 물론 영업주들의 청소년 선도의식을 높여 건전문화를 정착하고 ‘깨끗한 영통구, 명품도시 영통구’ 조성하기 위한 사업의 일환”이라고 말했다.

구는 신청 받은 영업소에 대한 점검을 완료해 늦어도 4월까지 모범영업소 선정 및 표지판 부착을 완료하고 우수업소에 대해서는 연말 표창 등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다.

아울러 구는 선정된 모범PC방을 홈페이지에 게시하여 적극적인 홍보를 실시하고 철저한 조사를 통해 추가적으로 모범PC방을 선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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