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학력 미달 학생 학력 향상 원동력은 교육공동체의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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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학력 미달 학생 학력 향상 원동력은 교육공동체의 관심”
  • 이민우 기자
  • 승인 2011.04.12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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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초등 학력향상형 창의경영학교 교장 연찬회 개최
▲ 경기도교육청은 초등 학력향상형 창의경영학교의 교장 242명이 참여한 가운데 11일 연찬회를 열었다. ⓒ 뉴스윈(데일리경인)

경기도교육청(교육감 김상곤)은 11일 초등 학력향상형 창의경영학교의 교장 242명과 함께 연찬회를 열었다.

학력향상형 창의경영학교는 교과부와 도교육청의 지정 및 지원 하에 단위학교의 기초학력을 보장하는 사업으로,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 결과 기초학력 미달 비율이 초등 5%, 중·일반고 20%, 전문고 40% 이상일 경우 지정된다.

이번 연찬회는 ▲2011년 교과부 및 경기도교육청의 창의경영학교 지원 계획, ▲사이버 가정학습을 활용한 학력향상 지원 방안, ▲2010년 운영 우수교의 사례 발표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안산 A초, 평택 B초, 고양 C초 등 지난 해 우수사례를 발표한 학교들은, 기초학력 미달 학생의 학력이 향상된 가장 큰 원동력은 교육공동체의 관심이라며 “학생 개개인에 대한 정밀한 과학적 진단”, “정규 교육과정의 내실있는 운영”, “맞춤형 보충학습 지도” 등을 역설했다.

도교육청 교수학습지원과 김완기 과장은 “교장 선생님들이 단위학교 CEO로서, 기초학력 보장과 창의적 지성교육으로 미래형 학력을 신장하기 위해 노력하고, 아울러 학교 경영의 전문성에 근거하여 창의적으로 학교를 운영하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2011년 학력향상형 창의경영학교는 242개 초등학교 등 모두 396개교이다. 지난 해 도내 404개 초중고 학력향상 중점학교를 운영한 결과 368개교(운영교의 91.3%)의 기초학력 미달 학생은 지정 기준 이하로 감소했으며, 61개교(15.1%)는 미달 학생이 없었다.

도교육청은 올해도 학력향상형 창의경영학교에 학력향상 프로그램 운영비 지원, 인턴교사 지원, 운영 컨설팅 지원 등 행재정적인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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