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인 기기에서 신용카드·간편결제로 기부…기부 문화 확산 기대감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27일, 고양체육관 1층 로비에서 ‘기부 키오스크 제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고양시사회복지협의회에서 주최한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손쉽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제막식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을 비롯해 경기도의회 의원, 고양특례시의회 의원, 지역 사회복지기관 관계자, 시민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기부 키오스크의 설치를 축하하며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기부 키오스크는 터치스크린을 통해 간편하게 기부할 수 있는 무인 기기로, 신용카드 및 간편결제 시스템을 통해 소액 기부가 가능하다.
기부금은 관내 저소득층, 차상위계층, 사회복지시설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손끝으로 전하는 이웃사랑의 통로‘기부 키오스크’를 통해 시민들이 보다 쉽게 나눔에 참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시민 한 분 한 분의 마음이 모인 따뜻한 기부의 물결이 고양특례시를 따뜻한 나눔의 도시로 만드는 커다란 힘이 돼줄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
기부 키오스크는 <경기, 기부ON!> 캠페인의 일환으로,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해 지역 사회의 복지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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