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성시 반월동 주민 200여 명이 지난 19일 반월동 둘레길을 따라 따뜻한 봄 햇살을 맞으며 추운 겨율동안 움츠려들었던 몸과 마음의 기지개를 켰다.
이날 주민들은 반월동 주민센터에서 출발, 롯데마트와 삼성반도체를 지나 다시 반월동 주민센터로 돌아오는 약 4.5km 둘레길을 걸었다.
반월동 주민센터의 봄맞이 둘레길 건강걷기는 지난 2008년부터 시작, 올해로 4회째를 맞았다.
행사를 주관한 반월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승옥)는 간식거리와 기념품을 준비해 주민들의 건기행사를 적극 도왔다.
홍노미 반월동장은 “한시간 정도 소요되는 둘레길을 돌며 마을의 유래나 특징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어 마을에 대한 애착심을 키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이웃간의 정을 쌓을 수 있는 소중한 만남이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주민들과 소소한 일상을 나누는 만남의 자리를 많이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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