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육성하는 경기도생활개선회는 9일 제10대 김혜숙 회장 취임식을 열었다. 이날 취임식에는 생활개선회원과 유관기관 단체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경기도생활개선회는 시군의 여성농업인 중심으로 구성된 단체로서 1만여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화목한 가정만들기운동, 1인1특기갖기운동, 자원봉사 운동 등의 활동을 펴고 있다.
김혜숙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지역 농업 발전은 물론 꿈과 희망이 있는 농업ㆍ농촌을 만드는데 선봉장이 되고 도생활개선회가 건전하고 생산적인 농촌 여성 육성과 21세기 우리농촌을 이끌어갈 여성지도자로서의 자질을 향상 시키는데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김 회장은 또한 “농촌생활환경 가꾸기 및 보전활동을 펼치고 농산물의 생산ㆍ저장ㆍ가공식품의 개발과 판매 등 농촌소득향상에 기여하며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통해 독거노인 및 청소년 가장 등을 적극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신임 김 회장은 양평출신으로 양평군용문면생활개선회장과 양평군생활개선회장를 거쳐 제9대에 이어 제10대 경기도생활개선회장에 당선됐다.
경기도농업기술원 김영호 원장은 “우리농촌을 이끌어갈 여성전문인력을 적극 육성하고 꿈과 희망이 있는 농업ㆍ농촌을 만드는데 선봉장이 되는 생활개선회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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