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동탄보건지소 ‘대사증후군 바로 알기’ 홍보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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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동탄보건지소 ‘대사증후군 바로 알기’ 홍보 전개
  • 김광충 기자
  • 승인 2011.03.04 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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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동탄보건지소(소장 한상녕)가 지난해(2010년)에 이어 올해에도 평일은 물론 휴일까지 반납하면서 아파트 관리소, 경로당, 다중이용시설 등을 방문 순회하면서 ‘대사증후군’ 환자 조기 발견 캠페인에 본격 나섰다.

대사증후군이란 복부비만, 혈압상승, 공복혈당상승, 중성지방상승, 고밀도콜레스테롤 저하와
같은 심혈관질환을 일으키는 주요한 위험인자들의 복합체를 말한다.

대사증후군이 있는 사람은 정상인에 비해 심혈관계 질환에 걸릴 위험이 1.5~3배, 당뇨병이 생길 위험은 3~5배 증가하게 된다.

이번 캠페인은 시민들이 대사증후군의 위험성을 알고 예방관리를 할 수 있도록 올바른 정보를 알려 환자 조기발견을 위한 것으로 환자 발견을 위한 검사와 상담도 진행된다.

주요 검사 항목으로는 혈압측정, 혈당측정, 허리둘레측정, 혈중지질4종검사, 체성분검사, 모세혈관기능검사이며, 무료검사로 관심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홍보는 지난 2월 24일 능동 숲속마을을 시작으로 매월 4~5회씩 연중으로 추진하게 되며 검사결과 대사증후군,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비만으로 나타난 사람은 만성질환관리센터에 등록하여 생활습관개선을 위한 13주 집중관리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한편, 전국 자치단체 중 최초로 2008년 11월 문을 연 화성시 u-만성질환관리센터(동탄보건지소2층)는 첨단장비와 유비쿼터스 기술을 이용한 운영시스템을 갖추고 있는 곳으로 의사, 간호사, 영양사, 운동처방사, 운동지도사, 금연상담사가 상주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비만 환자나 고위험자들이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개인별 맞춤형서비스를 제공해 시민들의 반응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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