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고삼저수지서 낚시배 전복...2명 실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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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고삼저수지서 낚시배 전복...2명 실종
  • 김명길 기자
  • 승인 2024.07.19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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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고삼면 삼은리 고삼저수지 낚시터에서 지난 18일 오전 10시 46분 배가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 2명이 실종됐다.

이날 사고는 배를 타고 나오던 낚시꾼들의 배가 뒤집어지면서 세 사람이 물에 빠졌고, 구명조끼를 입은 A씨는 떠내려가던 중 낚시터 관계자의 신고로 구조됐다.

박희수 안성시해병대전우회 회장.

 

신고를 받고 급히 출동한 안성시해병대전우회 6명 등 소방장비 18대는 현장에 도착해 구조활동을 벌였다.


김보라 시장, 윤종군 국회의원, 안정열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이 현장을 방문 피해 상황을 점검했다. 

 

현장에서 구조활동을 펼친 박희수 안성시해병대전우회 회장은 "비와 흙탕물로 인해 실종자 수색에 어려움이 있다"며 "안성시 많은 저수지에 보트전입 시설이 없는 점도 구조를 어렵게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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