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성남시 중원구는 11개 동 주민자치센터가 주민 교육용으로 사용하는 컴퓨터 환경 최적화를 위해 오는 12월까지 매월 셋째주에는 일주일간 각 동 주민자치센터를 찾아가 무료 점검중이라고 21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구는 정보통신 전문 공무원으로 구성된 3명의 점검반을 꾸려 지난 14일부터 성남동 주민자치센터부터 시작해 각 동 주민자치센터를 순회하고 있다.
주요 점검 내용은 오작동 컴퓨터 수리 또는 교체, 불필요한 프로그램 제거, 파일 최적화, 악성코드 및 바이러스 제거, 인터넷 속도 향상을 위한 정보통신시스템 점검 등 전면적인 보수이다.
이에 따라 그동안 정보통신 전문인력이 없어 컴퓨터 유지 보수에 어려움을 겪어 오던 동 주민자치센터 내 컴퓨터교육장과 인터넷 PC방의 컴퓨터 환경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구 총무과 정보통신팀 관계자는 “지역주민이 양질의 컴퓨터 교육을 받고 컴퓨터를 활용해 각종 정보를 신속하게 얻을 수 있도록 총133대의 주민교육용 컴퓨터를 전면 재점검하기로 했다”면서 “보다 나은 정보 인프라 구축과 네트워크 형성에 박차를 가해 주민들의 정보통신 만족도를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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