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물티슈 등 하절기 위생취약제품 제조업체 점검
상태바
파주시, 물티슈 등 하절기 위생취약제품 제조업체 점검
  • 유희환 기자
  • 승인 2024.07.09 21: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파주시는 7월 8일부터 12일까지 식품접객업소용 물티슈, 일회용 면봉 등 위생용품 제조업체 8곳을 대상으로 위생상태를 지도 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미생물 번식 등의 우려가 높은 위생용품을 점검해 위생용품의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점검 사항은 ▲영업자 준수 사항 이행 여부 ▲자가품질검사 의무 ▲표시 기준 및 위생처리 기준 준수 여부 ▲무신고 제조·수입 판매 여부 ▲시설(작업장, 창고 등) 기준 준수 여부다. 

시는 점검과 함께 식품접객업소용 물티슈 및 일회용 면봉의 수거‧검사를 의뢰할 예정으로, 검사 부적합 시 즉시 당해 영업소의 해당 제품을 압류 조치하여 부적합한 제품의 유통과 확산을 조기에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장연희 위생과장은 “올여름은 폭염과 긴 장마가 예상됨에 따라 위생용품의 경우 미생물 번식의 우려가 있다”라며, “위생용품 제조업의 철저한 위생관리를 통해 위생용품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국민 보건 수준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