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오수 의원, “첫 조례로 우수조례 선정 영광 … 도민 위한 다양한 입법 활동 지속할 것”
경기도의회 이오수 의원(국민의힘, 수원9)이 26일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3년 우수조례 시상식’에서 ‘경기도 사이버식물병원 설치 및 운영 조례’를 대표 발의한 공로를 인정 받아 의장 표창을 받았다.
이 의원이 대표발의한 이 조례는 전국 최초로 사이버식물병원의 운영에 대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시·공간의 제약 없이 식물 관련 민원을 해소할 수 있도록 한 점이 높이 평가되었다.
그동안 사이버식물병원은 제도적 근거가 미비하고, 반려식물 인구 증가 등의 트렌드에 맞춘 발빠른 지원에 한계가 있었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의 장기화와 사회·경제적 불안 속에서 반려식물을 통한 심리적 안정과 치유를 찾는 사람들이 급증하면서 이 조례의 필요성이 더욱 부각되었다.
실제로 조례 제정 이후 기존 농작물 중심의 진단에서 가정원예식물까지 진단 대상을 확대하여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게 되었다.
이날 수상한 이오수 의원은 “사이버식물병원 조례는 제11대 경기도의원이 되어 처음으로 대표 발의했던 조례인 만큼 더욱 애착이 있다”며 “첫 조례가 우수조례로 선정되는 결실을 맺게 되어 영광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사이버식물병원이 많은 농가나 도시농업인, 반려식물을 키우는 이른바 식집사 분들에게 도움이 되고 있다니 기쁘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오수 의원은 초선 의원임에도 뛰어난 의정 활동을 인정 받아 다수의 상을 수상하며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지난 해 행정사무감사에서 날카롭고 예리한 질문과 대안을 제시하는 활약으로 ‘2023년 경기도의회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되었으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된 지 불과 4개월만에 경기도일간기자단에서 주최하는 ‘2023년 의정․행정대상’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베스트 의원’으로 선정되기도 하였다.
이 의원은 광교신도시가 처음 들어설 때부터 광교 주민들과 함께 일해왔으며, 지역사회에 대한 깊은 애정과 봉사 정신을 바탕으로 다양한 활동을 펼쳐 온 것으로도 유명하다.
마지막으로 이 의원은 “‘소 한 마리 없는 광교 지역구’ 의원으로서, 농정해양위원회가 되어 막막했었는데 어느 덧 2년이 지났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필요를 반영한 입법 활동과 활발한 의정 활동으로 경기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