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오는 15일부터 민원전철 내부 및 전철역에 QR코드가 삽입된 안내팜플릿을 설치하고 이를 이용한 민원전철 모바일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스마트폰, 태블릿PC로 민원전철 QR코드를 인식해 접속하면 민원전철 모바일 홈페이지에 자동 접속되며 민원전철에서 상담 가능한 분야와 각 상담코너의 담당자 정보, 부가서비스 정보 등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가까운 역에서 민원전철 탑승 시간을 알아보는 ‘시간표검색’ 기능이 마련돼 민원전철 이용이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또한 민원전철에 대한 소감을 쓸 수 있는 ‘나도 한마디’ 코너도 있다.
도 정보화기획단 관계자는 “사용자들이 민원전철에 더욱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QR코드를 활용한 모바일 서비스를 개시하게 되었다”면서 “앞으로도 더욱 진화된 도민 밀착형 모바일 서비스를 제공해 도민과 소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민원전철은 도민들이 관공서를 방문하지 않고도 전철 탑승 중에 편리하게 생활민원과 다양한 상담 등 민원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도가 지난해 11월 29일 도입한 신개념 민원행정 서비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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