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 CJ라이브시티 조성사업 조속한 재개 촉구
상태바
고양특례시, CJ라이브시티 조성사업 조속한 재개 촉구
  • 김영중 기자
  • 승인 2024.02.21 17: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CJ라이브시티, 케이-팝(K-POP)·콘텐츠 글로벌 거점으로 육성
- 고양시민, CJ라이브시티 관광·경제활성화 기대…신속한 조성 염원
- 시“국토부 PF 조정안 협의 조속히 마쳐 골든타임 놓치지 말아야”

 

고양특례시는 시제이(CJ)라이브시티 조성사업 국토교통부 민관합동 건설투자사업(PF) 조정위원회 조정안에 대해 주요당사자인 경기도와 시제이(CJ)라이브시티가 신속하게 협의를 마치고 조속히 사업이 재개되기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시제이(CJ)라이브시티는 일산동구 장항동 약 32만 6,400㎡(약 10만평) 부지에 최첨단 아레나를 포함한 테마파크, 한류콘텐츠 중심의 상업시설, 복합 휴식공간인 호텔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조성이 완료되면 연간 2,000만명의 방문객 창출, 10년간 약 17조원 규모의 생산유발 효과, 24만명의 고용유발 효과가 기대된다.

당초 2021년 10월에 착공하여 2024년 준공 예정이었지만,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원자재 가격 급등, 건설경기 악화, 전력공급 시기 불투명 등으로 인해 2023년 4월 조성사업이 중단됐다.

시제이(CJ)라이브시티는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경기도와 사업협약 등에 관하여 지난해 10월 국토교통부에 민관합동 건설투자사업(PF) 조정'을 신청했다. 민관합동 건설투자사업(PF) 조정위원회에서는 지난 해 12월 ▲완공기한 연장 ▲전력공급 재개 지연에 따른 지체상금 감면 ▲전력공급 재개 시까지 재산세 면제 등을 담은 민관합동 건설투자사업(PF) 조정안을 제안했다.

고양시는 국토부 민관합동 건설투자사업(PF) 조정안을 심도있게 검토하고 케이(K)-콘텐츠 활성화와 시제이(CJ)라이브시티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경기도·시제이(CJ)라이브시티와 긴밀하게 협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고양시 관계자는 “시제이(CJ)라이브시티는 고양시가 역점사업으로 추진하는 경제자유구역의 생명(바이오), 지능형 이동수단(스마트 모빌리티), 문화(컬처), 전시복합산업(마이스) 등 핵심적인 첨단산업의 한 축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제이(CJ)라이브시티 조성으로 기대되는 관광객 유치,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가 큰 만큼 고양시민들은 누구보다도 시제이(CJ)라이브시티 사업의 조속한 재개와 성공적인 추진을 간절하게 염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국토부 민관합동 건설투자사업(PF) 조정안이 나온 만큼 주요 당사자인 경기도와 ㈜시제이(CJ)라이브시티가 조속히 협의를 마치고 대한민국 문화콘텐츠 산업과 세계적인 케이-팝(K-POP) 열풍의 핵심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골든타임을 놓치지 말아야 한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