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교통상황 정보 인터넷 스마트폰 전화로 실시간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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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교통상황 정보 인터넷 스마트폰 전화로 실시간 확인
  • 한상훈 기자
  • 승인 2011.02.01 20: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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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 연휴 교통 상황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국가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 ⓒ 뉴스윈(데일리경인)

민족의 대이동이 시작됐다. 설 연휴를 맞아 벌써부터 고속도로 곳곳이 자동차들로 즐비하다. 일부구간은 밀려드는 차량으로 주차장을 방불케하고 있다. 정감 넘치는 고향길을 위한 정보들을 살펴봤다.

우선 국토해양부(장관:정종환)가 설 명절에 대비해 교통정보를 인터넷, 스마트폰, 안내전화 로 서비스하고 있는 걸 챙기면 귀성길로 좀 더 편해질 수 있다.

국가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www.its.go.kr)는 설 명절기간 중 고속도로 교통속보, 우회정보, 국도 우회도로 등을 안내하는 설 교통 안내페이지를 추가해 서비스하고 있다.

설 교통 안내페이지엔 고속도로 혼잡시 통제되는 영업소와 버스전용 차로제를 안내하는 진출입 통제구간 정보, 고속도로 혼잡시 우회 가능한 국도 등을 안내하는 고속도로 우회정보, 신설국도 및 국도 우회도로 정보, 승용차 갓길 통행구간, 임시화장실, 자동차 무상 정검이 가능한 휴게소 등 각종 편의정보 등이 담겼다.

스마트폰 용 교통정보 서비스는 아이폰 앱스토어와 안드로이드 마켓에 등록된 한국도로공사의 ‘고속도로교통정보’앱(APP)과 ’TrOASIS’, 모바일홈페이지(http://m.roadplus.co.kr)를 통해 고속도로의 실시간 교통정보와 CCTV를 확인할 수 있다.

국토해양부 모바일 홈페이지(http://m.mltm.go.kr)를 통해서도 고속도로, 국도, 주요 시내도로의 교통상황과 진출입 통제구간, 임시화장실, 우회정보 등을 요약·제공해 스마트폰을 통해서 이동중에도 내용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한국도로공사의 ‘고속도로교통정보’ 앱은 지난 2010년 추석부터 서비스를 실시해 100만건 이상 내려받은 인기 앱으로 올해 설을 대비하여 지도기능과 위치기반서비스를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고속도로 실시간 교통정보, CCTV와 더불어 사용자 간 교통정보 등을 공유하는 TrOASIS도 시범 서비스를 개시했다.


아울러 국토부는 1333번 교통정보 안내전화의 도로교통 정보 제공범위를 당초 고속도로, 국도, 서울시에서 부산시, 경기도까지 확대하고 도로공사, 철도공사, 항공사 등과 연계해 상담원 연결이 가능하도록 개선했다.

1333번 교통정보 안내전화는 음성인식, 국도정보 SMS 수신기능을 추가해 기존 안내전화의 불편을 최소화했다.

SMS 수신기능은 SMS를 이용해 국도 교통정보를 확인하는 기능으로 휴대전화에 1333번을 입력하고, 내용에 도시명을 입력하여 문자를 보내면 해당 도시의 국도 소통정보를 문자(SMS/MMS)로 받아 볼 수 있다.

이밖에 국토해양부 트위터(twitter.com/HappyTraffic), 한국도로공사 트위터(twitter.com/15882504)를 통해서도 고속도로와 국도 관련 교통정보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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