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여성기업인협의회, 독거 노인 ‘설날 떡국 떡 나눔’ 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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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여성기업인협의회, 독거 노인 ‘설날 떡국 떡 나눔’ 봉사
  • 김광충 기자
  • 승인 2011.01.28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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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성시여성기업인협의회 27일 관내 독거 노인들에게 떡국 떡을 전달했다. ⓒ 뉴스윈(데일리경인)

화성시여성기업인협의회(아래 협의회, 회장 조명순)는 우리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앞둔 27일 관내 독거 노인들에게 떡국 떡 나눔 봉사 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협의회 회원 35명은 아침 일찍부터 떡국 떡을 정성스럽게 포장해 화성시 독거노인생활지도사의 보살핌을 받고 있는 홀몸 어르신 250명에게 전달했다.

떡국 떡을 만드는데 쓰인 쌀 5가마는 화성문화원이 전통농업 재현행사 일환으로 가시리마을에서 우렁농법으로 재배한 무농약 쌀로, 화성문화원이 천사친구에 기증한 쌀 5가마에 협의회가 1백5십만원의 공임을 들여 떡으로 만들어 포장했다.

조명순 협의회장은 “어느 해보다 추운 겨울날씨에 홀몸 어르신이 걱정”이라면서 “떡국 한그릇의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협의회는 해마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김장나눔, 송편나눔, 사랑의 케익 만들기 등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설날 떡국 떡 나눔’ 행사도 정기적으로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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