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 화성시의 대표적 사회적 기업 H&S두리반이 28일 화성시 향남읍에 두리반 베이커리 판매점을 열고 본격적으로 착한 빵 판매를 시작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채인석 화성시장을 비롯해 김경오 화성시의회 의장, 이은찬 현대자동차기술연구소 이사, 박성권 화성시새마을회 회장을 비롯해 화성시의회 의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착한 소비를 이끌 두리반 베이커리의 첫 출발을 축하했다.
앞서 H&S두리반 지난 24일 사회적 약자의 고용확대를 위해 빵 생산라인을 구축하고 이날부터 본격 판매에 나섰다.
특히, 이날 개소식에는 구수한 연기로 서민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탤런트 손현주씨가 오전 11시부터 2시간동안 일일판매사원으로 자원봉사에 참여해 시민들의 많은 호응을 받았다.
H&S두리반 대표 엄기은 사장은 “빵을 만들기 위해 고용하는 것이 아니라 사회적 약자를 고용하기 위해 빵을 만드는 기업”이라며 “시민여러분이 두리반 제품을 이용하는 것은 보다 많은 이웃들의 꿈과 희망을 키우는 착한 소비”라고 강조했다.
한편, H&S두리반은 사회적 약자의 고용 확대를 위해 현대자동차기술연구소와 화성시새마을회가 합작, 지난 2010년 1월부터 ‘희망펑 사랑펑’이라는 쌀과자를 생산하고 있으며, 현재 13명의 직원이 근무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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