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늘해랑학교’ 위탁기관인 엘린디 방문
김상곤 경기도교육감은 지난 26일 부천교육지원청(교육장 최응재) ‘늘해랑학교’ 위탁기관인 사단법인 엘린디를 방문해, 장애학생과 함께 바리스타가 돼 학부모에게 커피를 대접했다.
이날 김 교육감은 부천교육지원청의 특수교육 및 늘해랑학교 운영 상황에 대한 브리핑을 받은 뒤 장애학생들과 함께 놀이체육, 나무공작, 비누공예 등 체험활동에 참여했다.
또한 김 교육감은 바리스타로 변신, 장애학생들과 커피를 만들어 학부모에게 대접하기도 했다.
학부모들은 “늘해랑학교는 아이들에게 행복한 겨울방학 선물이었다”고 감사의 뜻을 밝히면서 “앞으로도 장애학생들에게 지속적인 지원과 더 좋은 프로그램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의 사회적응력 향상과 사회통합 기여를 목표로, 거점학교, 특수교육지원센터, 특수학교, 위탁기관 등에서 방학중 ‘늘해랑학교’를 운영중이다.
이번 겨울방학에는 384학급 2,668명의 학생들이 자립생활, 지역사회적응, 체험학습, 예체능, 진로 및 직업교육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해 보육서비스도 함께 제공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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