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시 팔달구 간부공부원들이 3일 팔달산에 있는 효원의 종을 타종하고 있다. ⓒ 뉴스윈(데일리경인) |
수원시 팔달구(구청장 김충영)는 지난 3일 팔달산에 위치한 ‘효원의 종’에서 희망찬 새해를 기원하고, 간부공무원의 새해설계와 새 결의를 다지기 위해 타종행사를 가졌다.
이날 타종에는 김충영 팔달구청장을 비롯해 과장과 동장 등 19명이 참여했으며, 나와 가족의 무탈함, 팔달구를 포함한 수원시의 발전’, 나아가 대한민국의 발전을 기원하며 종을 3번 울렸다.
김 구청장은 “빨리 가다보면 간과하는 것이 많다”면서 “토끼와 거북이 이솝우화에 나오는 토끼의 어리석음은 버리고, 토끼의 지혜와 민첩함은 갖되, 중용을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타종 후 팔달구 간부공무원들은 서로 덕담을 나누고 2011년 한해 행정을 처리할 때 항상 구민의 입장에서 생각할 것을 다짐하면서 팔달산을 내려와 업무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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