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파주시 예쁜간판 공모전 우수작 9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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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회 파주시 예쁜간판 공모전 우수작 9점 선정
  • 유희환 기자
  • 승인 2022.11.17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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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 간판, 설치된간판 등 2개 부문서 우수작 선정
오는 24일 시상식 개최...상장 및 상금 총 500만원 수여 예정

 

파주시(시장 김경일)는 ‘제13회 파주시 예쁜간판 공모전’ 우수작 9점을 선정, 오는 24일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파주시 예쁜간판 공모전은 파주시만의 간판 문화인 소소담(少小淡, 적고, 작게, 맑게)을 원칙으로 ‘주변과 잘 어울리게 속삭이는 간판이야말로 보는 이의 눈길을 사로 잡는다’는 이야기가 있는 간판의 매력을 발굴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공모 분야는 창작 간판과 설치된간판 부문으로 나뉘며 올해는 총 88점의 작품이 접수돼 우수작 9점을 선정했다. 창작간판 부문에는 ▲대상 문정현씨의 나무를 디자인하다 ‘뚝딱쟁이' ▲최우수상 박영민씨의 ‘돛단차’ ▲우수상 김용진씨의 ‘봄이네 옷수선’ ▲장려상 김지선씨의 ‘평화오면’과 주영씨 ‘두 번째 작업실’이 선정됐다.

설치된간판 부문에는 ▲대상 양영주씨의 ‘살구' 제로웨이스트샵 ▲최우수상 우한길씨의 ’더채플‘ ▲우수상 조윤아씨의 ’아스텔‘ ▲장려상 이창환씨의 ’파주수국길 플랫폼‘이 선정됐다. 

작품의 창의성, 완성도, 적합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했으며, 친환경소재가 사용되고 심미성이 뛰어나 간판의 이미지를 극대화한 작품들이 선정됐다. 시상식은 오는 24일 ’파주시 간판문화학교‘에서 개최되며, 상장 및 상금 총 500만원이 수여될 예정이다. 

구자정 도시경관과장은 “옥외광고물에 대해 관심을 갖고 공모전에 참여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수상작은 전시 및 작품집 제작 홍보와 파주시 간판개선사업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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