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은 행정안전부 주관 ‘2010년도 공직윤리제도 운영실태 점검결과’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기관)과 행정안전부 장관(개인) 표창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2010년 공직윤리제도 운영실태 점검은 중앙부처 및 지방자치단체 총 301개 기관을 대상으로 시해됐다.
주요 점검사항은 재산등록 및 심사제도, 선물신고제도 운영 등 공직윤리업무 추진관련 5개 분야 17개 항목에 대한 직접점검방식으로 실시됐다.
그 결과, 농진청은 청 단위 가운데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특히, 재산등록 의무자 관리 프로그램을 자체개발 사용해 신분 변동 사항, 의무면제 신고 등 관리를 효율화하고, 국외 여행시 취득한 선물을 홍보관 등에 전시해 공직자 선물신고제도 운영 분야에서 우수하다는 평을 받았다.
농진청 관계자는 “공직윤리 운영 점검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향후 부패예방과 청렴문화 확산을 통해 국가기관에서 가장 깨끗하고 투명하며 국민을 위한 기관으로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안부의 공직윤리제도 운영실태 점검은 공직윤리업무 추진성과에 대한 평가를 통해 청렴한 공직사회를 구현하고 공직윤리업무 향상을 도모한다는 취지로 2년마다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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