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수원시(시장 염태영)가 29일부터 역사전통성이 같은 인접도시인 화성ㆍ오산시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에게 화장 수수료 50%감면을 본격 시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수원시 연화장은 지역주민과 시가 님비현상을 해결한 모델로서 승화원(화장장), 장례식장, 추모의집(납골당), 자연장, 유택동산 등이 고루 갖춰진 종합장사시설로,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장례(화장)로 전국은 물론 세계적으로도 유명해진 곳이다.
이번 조치로 화성ㆍ오산지역 주민들은 현재 100만원인 화장 수수료를 50만원으로 감면받게 됐으며, 수원ㆍ화성ㆍ오산시간 우호증진에 기여 할 전망이다.
한편 향후 수원시 연화장은 보건복지부로부터 15억원을 지원받아 화장로 재연버너 교체, 가스냉각기 보수, 백연방지장치, 유해가스처리장치 등이 환경관련법규의 배출기준에 적합하도록 개보수 공사를 완료해 화장에 따른 시민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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