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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하철 쩍벌남’ 동영상 화면 갈무리. ⓒ 뉴스윈(데일리경인) |
지하철에서 다리를 벌리고 앉은 이른바 ‘쩍벌남’을 용감하게 응징하는 여성의 행동이 담긴 동영상이 화제다.
17일 온라인 상에 올라온 ‘지하철 쩍벌남 응징’ 또는 ‘지하철 쩍별남 후려까는 여자 영상’이란 제목이 달린 동영상엔 어떤 남성이 다리를 넓게 벌리고 앉아 옆자리 여성을 불면하게 만드렀다.
남성의 개념없는 행위에 자꾸 구석으로 몰리던 여성은 지하철이 정차하자마자 자리에서 벌떡 일어났다.
그러곤 하이힐을 신은 발로 쩍벌남의 무릎부위를 가격한 뒤 열려 있는 문으로 잽싸게 내려버린다.
갑작스런 하이힐년의 반격을 맞은 동영상 속 남성은 무릎을 툭툭 털며 그냥 자리에 앉았다. 응징의 효과일까. 쩍벌남의 무릎이 조금 좁아졌다.
한편 이 영상을 본 누리꾼들의 일부는 ‘자작극’이라거나 ‘설정’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며 논란을 일으키도 하지만, 대부분은 “속이 시원하다”, “후련하다”, “하이힐녀의 응징 통괘하구만 ~”, “이 여자분 화끈하네”, “남자분들 제발 지하철에서 쩍벌리지 맙시다”라며 잘했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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