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과천 서울대공원을 탈출해 청계산으로 달아나 숨어지내던 말레이곰 ‘꼬마’가 15일 포획됐다. 탈출 9일만에 동물원으로 돌아가게 된 셈이다.
서울대공원은 이날 오전 8시30분쯤 청계산 이수봉과 청계사 사이에 설치해 놓은 포획틀에 ‘꼬마’가 잡혀 있는게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꼬마’의 건강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마취 후 서울대공원으로 이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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