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와 연계해 자살고위험군 발굴
고양시자살예방센터(센터장 박선영)는 3월부터 자살고위험군 발굴을 위해 관내 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와 협력하여 생명사랑 숙면키트를 배포한다고 밝혔다.
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는 자살시도로 응급실에 내원한 환자들에게 전문적인 단기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자살예방센터 및 유관기관으로 연계해 자살예방을 돕는 기관이다.
고양시자살예방센터는 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를 통해 자살위기의 시민에게 숙면키트를 전달한다. 「생명사랑 숙면키트」는 ▲숙면에 도움이 되는 차 ▲아로마 오일 ▲온열안대 ▲위기상담기관 안내 ▲키트 안내문으로 구성되어있다.
불면 및 수면유지의 어려움으로 인해 낮아진 수면의 질은 충동조절과 어려움을 야기하고, 수면패턴의 변화는 자살 위험신호에 해당하기 때문에 자살위험증가의 요인으로 보고 있다.
이에 센터에서는 스스로의 수면패턴을 점검해보고, 자살충동에 사로잡힐 때 수면에 도움이 되는 용품을 사용해보거나, 24시간 자살예방상담전화를 이용할 수 있도록 「생명사랑 숙면키트」 사용을 권장한다.
자세한 안내 및 상담신청은 유선전화(☎ 031-927-9275), 홈페이지 (www.goyangmaum.org), 카카오톡 챗봇(bit.ly/고양시자살예방센터챗봇)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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