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노동인권센터, "어스아워! 한시간 소등으로 지구살리기"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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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노동인권센터, "어스아워! 한시간 소등으로 지구살리기" 제안!
  • 김광충 기자
  • 승인 2022.03.25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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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3월 마지막주 토요일, WWF에서 2007년부터 진행해온 환경캠페인!

 

화성노동인권센터(소장 홍성규)는 25일, '한시간 함께 소등으로 지구를 살리는 어스아워(Earth Hour) 캠페인' 홍보물을 SNS에 게재하고 화성시민들의 동참을 호소했다. 

홍성규 소장은 "매년 3월 마지막 주 토요일인 '어스아워'는 세계자연기금(WWF)에서 벌이는 환경캠페인으로 2007년 호주에서 시작했다. 날로 심각해지는 기후위기 속에서 더 이상 우리 지구를 파괴하지 말자는 행동"이라며 "어스아워의 상징은 '한 시간 소등'이다. 불 꺼진 지구를 통해 기후변화의 의미를 생각해보자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 10년은 관측 역사상 가장 뜨거운 해로 기록되었고, 무엇보다 코로나19 전염병으로 벌써 3년째 전세계가 고통받고 있다"며 "그럼에도 이번 대선에서는 이 중요한 '기후위기' 문제가 제대로 거론되지도 못해 많은 시민들이 분노했다. 결국 우리 시민들이 다시 굳건한 연대와 발걸음으로 다시 나서야 할 때"라고 말했다. 

이번 3월 마지막주 토요일인 26일에도 저녁 8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소등에 참여하는 캠페인이 전세계 곳곳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어스아워의 주제는 '우리가 만드는 미래(Shape Our Future)'다. 2007년 3월 31일 호주 시드니에서 시작된 지 15년이 지난 지금은 매년 190여개 국가, 2만여 개의 랜드마크, 수백만 명의 시민들이 함께 하고 있다. 특히 미국 워싱턴 내셔널 성당, 뉴욕 타임스퀘어, 프랑스 에펠탑, 중국 만리장성, 일본 도쿄 타워, 영국 런던 시계탑 등 전 세계 주요 랜드마크들이 캠페인에 동참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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