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해우재 황금똥 그림잔치’ 대상은 ‘밤에서 아침으로 똥싸기’, ‘똥이 된 첨성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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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해우재 황금똥 그림잔치’ 대상은 ‘밤에서 아침으로 똥싸기’, ‘똥이 된 첨성대’
  • 김명길 기자
  • 승인 2021.12.20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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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똥 그림잔치 시상식, ‘제11기 해우재 어린이 토리기자단’·‘SNS서포터즈’ 수료식 개최
김건우 어린이(6) ‘밤에서 아침으로 똥싸기’(유치부 대상)

 

수원시 화장실문화전시관 해우재가 개최한 ‘제10회 해우재 황금똥 그림잔치’에서 김건우(6) 어린이와 최시진(산의초 3)군이 각각 유치부·초등부 대상을 받았다. 

김건우 어린이는 ‘밤에서 아침으로 똥 싸기’, 최시진 군은 ‘똥이 된 첨성대’를 응모해 대상(수원시장상)으로 선정됐다. 

‘밤에서 아침으로 똥 싸기’는 제목처럼 어린아이의 눈으로 바라본 솔직한 표현이 돋보였다는 평가를 받았고, ‘똥이 된 첨성대’는 첨성대를 똥과 연관 지어 감각적으로 표현한 부분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최시진(산의초 3)군 ‘똥이 된 첨성대’

 

지난 10월 비대면으로 진행된 제10회 해우재 황금똥 그림잔치는 전국 유치부·초등부 어린이가 612점을 응모했다.

심사를 거쳐 유치부·초등부 각각 대상 1명, 최우수상 2명, 우수상 2명, 특별상 9명, 장려상 3명을 선정했다. 수상작품은 2022년 해우재 특별기획전에 전시할 예정이다. 

해우재는 지난 18일 해우재 문화센터에서 시상식과 ‘제11기 해우재 어린이 토리기자단’·‘SNS서포터즈’ 수료식을 열었다. 

전국 초등학교 3~6학년 어린이 30명으로 이뤄진 토리(해우재 마스코트) 기자단은 수원시와 해우재를 홍보하는 활동을 한다. 

전국 중학생~성인 16명으로 구성된 ‘SNS 서포터즈’는 해우재를 홍보하고, 화장실문화 관련 카드뉴스를 작성하는 활동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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