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인권증진위원회 4기 출범
고양시(시장 이재준)가 시민의 인권보장 및 증진을 위한 ‘4기 고양시 인권증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시청 평화누리실에서 이재준 시장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위원은 총10명으로 양승환 평화미래정책관이 당연직위원으로 선임됐으며, 위촉직위원은 ▲인권정책 ▲장애인 ▲여성 ▲체육 ▲시민단체 등 인권분야의 경험과 학식이 풍부한 전문가 9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위촉식에 이어 1차 정기회의를 개최해 조혜욱 인권교육활동가를 4기 위원장으로, 백금예법률사무소의 백금예 변호사를 부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위원회는 앞으로 매달 회의를 실시하여 ▲제2차 고양시 인권보장 및 증진 기본계획 ▲인권영향평가 등 고양시 인권정책에 관한 심의 및 자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조혜욱 위원장은 “열정과 전문성을 갖춘 인권위원분들과 함께 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앞으로 고양시민의 인권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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