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화성중앙병원과 코로나19 재택치료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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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화성중앙병원과 코로나19 재택치료 업무협약 체결
  • 김광충 기자
  • 승인 2021.11.15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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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중증화율 및 치명률 감소세에 따라 재택치료 활성화 맞손
동부·동탄권은 한림대학교 동탄성심병원이, 서남부권은 화성중앙병원이 담당

 

화성시가 최근 코로나19 확진환자의 중증화율 및 치명률 감소세에 따라 15일 화성중앙병원과 재택치료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앞서 지난달 15일 한림대동탄성심병원과 협약을 맺은데 이어 변화하는 방역상황 에 맞춰 추가 협약을 체결한 것이다.

이에 관내 재택치료 협력의료기관으로 동부·동탄권은 한림대학교 한림대동탄성심병원이, 서남부권은 화성중앙병원이 맡기로 했다. 

코로나19 재택치료는 70세 미만 무증상이거나 경증 확진환자로 환자 본인이 원할 경우 가능하며, 감염에 취약한 주거환경이거나 앱 활용 및 의사소통이 어려운 경우에는 불가하다. 

재택치료는 증상 발현일로부터 10일간 유지되며, 협력의료기관이 1일 2회 건강상태를 모니터링하고 의사의 판단 아래 격리 해제가 가능하다. 

시는 협력의료기관과 별도로 재택치료 통지서 발급, 건강관리키트 및 구호물품 지원, 자가격리 앱 설치 및 생활수칙 안내, 이탈 시 보고 등으로 재택치료자의 관리를 담당한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지역 의료기관과 유기적으로 연계해 단계적 일상회복을 준비 중”이라며, “시민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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