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KT소닉붐, 10일 오후 2시 수원에서 첫 홈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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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KT소닉붐, 10일 오후 2시 수원에서 첫 홈경기
  • 김명길 기자
  • 승인 2021.10.08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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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고지 이전 후 수원KT소닉붐아레나(서수원칠보체육관)에서 첫 경기
염태영 시장(왼쪽)과 남상봉 대표이사가 연고 협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염태영 시장(왼쪽)과 남상봉 대표이사가 연고 협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수원시에 둥지를 튼 ‘수원 KT 소닉붐’이 10월 10일 오후 2시 새로운 홈구장인 수원KT소닉붐아레나(서수원칠보체육관)에서 ‘원주 DB 프로미’와 KBL 2021~22 정규시즌 첫 홈경기를 치른다.

이날 경기는 수도권 사회적거리두기 4단계 방역 지침에 따라 무관중 경기로 진행된다. SPOTV ON2에서 생중계한다. 

수원 KT 소닉붐이 수원KT소닉붐아레나(서수원칠보체육관)에서 연습경기를 하고 있다.
수원 KT 소닉붐이 수원KT소닉붐아레나(서수원칠보체육관)에서 연습경기를 하고 있다.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히는 수원 KT 소닉붐은 올해 정규시즌 54경기 중 27경기를 수원KT소닉붐아레나(서수원칠보체육관)에서 치른다. 

10월 14일 오후 7시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와 두 번째 홈경기를 한다. 경기 일정은 수원 KT 소닉붐 홈페이지(https://sonicboom.kbl.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KBL(한국프로농구연맹)은 지난 6월 KT 소닉붐의 연고지 변경을 승인했고, 수원시와 수원 KT 소닉붐은 지난 9월 30일 연고협약을 체결했다.

수원시와 KT 소닉붐은 협약에 따라 홈구장인 서수원칠보체육관의 명칭을 ‘수원KT소닉붐아레나(서수원칠보체육관)’로 변경하고, 구단명에 ‘수원’을 표기한다. 

또 KT 소닉붐은 연고지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지역농구발전을 위한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사업을 추진하는 등 ‘수원 농구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수원시는 KT 소닉붐이 수원에 안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KT 소닉붐이 합류하면서 수원시는 4대 프로스포츠(야구‧축구‧배구‧농구) 구단을 보유한 최초의 기초지자체가 됐다. 수원 연고 프로스포츠구단은 KT 소닉붐, KT 위즈(야구), 수원삼성블루윙즈‧수원FC(축구), 한국전력빅스톰(남자 배구)‧현대건설힐스테이트(여자 배구) 등 6개 구단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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