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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어촌공사 경기본부, 농어촌지역 친서민 일자리 창출 ‘앞장’ 한국농어촌공사 경기지역본부가 17일 본부 대회의실에서 농어촌지역 ‘친서민 일자리 창출’ 추진 및 선포식을 열고 있다. ⓒ 뉴스윈(데일리경인) |
이날 ‘친서민 일자리 창출’ 추진 및 선포식은 농어촌의 농한기 유휴인력을 활용하여 농업생산기반시설의 대대적인 정비·보수를 함으로써 정부의 최우선 경제정책 과제인 “친서민 일자리 창출”에 공사가 선도적 역할을 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앞서 농어촌공사 홍문표 사장은 농어촌지역 신규 일자리 창출 사업의 신속한 시행을 위해 예산 조기배정을 특별 지시한 바 있다.
현재 경기본부의 관리 지역내에는 용·배수로 13천여km, 저수지 116개소, 양·배수장 398개소가 거미줄처럼 퍼져 있다. 경기본부에서는 이러한 농업생산기반시설에 대한 대대적인 정비·보수 공사로 2010년 11월부터 2011년 3월까지 5개월 동안 약 1만여개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해 농한기 농어촌지역 서민들에게 희망의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농업생산기반시설인 농수로 주변의 잡초와 잡목 제거, 좁은 수로에 쌓인 퇴적토 긁어내기 및 소규모 수문 등에 대한 일제 정비사업도 펴기로 했다. 이들 사업을 통해 농어촌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한 신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원활한 농업용수 공급으로 내년에도 풍년 농사를 이루어 농가소득 향상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배 본부장은 이날 행사에서 “오늘 일자리 창출 선포식을 계기로 지역 농어민들의 실업을 해소하고 가계소득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철저히 추진해야 한다”면서 “본부 전 직원들과 각 지사장들은 CEO의 ‘친서민 일자리 창출’에 대한 경영의지를 적극 실천해 농업생산기반시설 정비·보수사업 시행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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