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승철씨가 15일 음주 운전을 해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서울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이씨는 이날 새벽 1시29분께 서울 중구 신당동 버티고개역 인근에서 술을 마신 뒤 자신의 캐딜락 승용차를 운전한 혐의다.
단속 중인 경찰에 적발된 이씨는 당시 면허 취소에 해당하는 혈중 알코올농도 0.125%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불구속 입건된 이씨는 경찰 조사 과정에서 “회식자리에서 맥주 5잔을 마셨다”고 진술했으며, 조사를 마친 뒤 귀가했다.
한편 이씨는 이날 소속사를 통해 “큰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면서 “잠깐의 잘못된 생각으로 많은 분들께 부끄러운 일을 만들었다”고 사죄의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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