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시 MR제거 영상 ‘조작설’...누리꾼들 “조작 동영상에 낚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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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시 MR제거 영상 ‘조작설’...누리꾼들 “조작 동영상에 낚였다”
  • 장현주 기자
  • 승인 2010.11.13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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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훗'으로 컴백해 인기몰이에 나선 걸그룹 소녀시대의 라이브 MR제거 동영상이 온라인상에 빠르게 유포되면서 조작설이 퍼지고 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을 중심으로 소녀시대가 '훗', ‘소원을 말해봐’ 같은 노래를 부르는 장면이 담긴 영상에 소리는 낮추고 보컬 부분을 증폭시킨 MR 제거 동영상이 잇따라 올라왔다. 

특히 누리꾼들은 소녀시대의 신곡 ‘훗’ 라이브 MR제거 영상에 주목해 조작 논란으로 이어지고 있다.

문제의 영상에서 소녀시대 멤버들은 ‘훗’을 부르면서 평소 알려진 경쾌한 목소리를 내지 못했다. 오히려 호흡이 달리는 듯 다소 거친 숨소리에 이어 불안정한 음정을 내기도 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일부 “가창력이 그 정도일 줄은 몰랐다”고 하기도  했으나 대다수는  “누군가 소녀시대가 노래를 못하는 것처럼 조작한 것”, “조작된 동영상에 낚였다”는 식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또한 누리꾼들 가운데는 조작의 사실 여부를 떠나 “비디오용 가수들이 다 정신 좀 차렸으면 좋겠다”거나 “요즘 아이돌 가수 상당수에서 발견되는 문제”라며 일침을 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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