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보건소, 오는 12일 수원역에서 녹색건강캠페인 개최
경기도 수원시(시장 염태영) 4개구 보건소는 보건복지부 지정 음주폐해 예방의 달을 맞아 오는 12일 수원역을 중심으로 음주로 인한 사고와 질병, 간접흡연으로 인한 폐해의 심각성을 알리고 시민의 인식을 새롭게 하기 위한“녹색건강캠페인”을 개최한다.
‘술·담배연기 폐해 없는 건강도시 만들기’라는 슬로건 아래 펼쳐질 캠페인에는 수원시알코올 상담센터, 우리누리청소년회, 협성대학교 절주동아리 회원, 시민자원봉사자 등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시민이 함께 참여한다.
금요일 퇴근시간대에 수원역에서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에서는 음주자가진단, 혈압측정, 일산화탄소(CO)측정, 금연·건전음주 서약서 작성, 금연다트판 맞추기, 등 건강을 주제로 한 다양한 이벤트와 금연·절주 홍보활동을 함께 펼쳐 충분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수원시 보건소 관계자는 “금연과 절주는 개인만이 아닌 지역사회 전체적인 분위기 조성이 무엇보다 중요하고 음주와 흡연에 대한 폐해의 심각성을 인식시키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앞으로도 건강한 지역문화 조성을 위하여 관련단체, 시민 등이 적극 참여하는 다양하고 흥미로운 홍보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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