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소상공인창업자금 ‘1석3조’ 효과 좋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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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소상공인창업자금 ‘1석3조’ 효과 좋네
  • 김원태 기자
  • 승인 2010.11.10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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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6업체 창업자금지원 4,860명 일자리 창출 성과


경기도 소상공인창업자금이 예비창업자들의 높은 호응 속에서 창업교육, 일자리창출로 이어지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10일 경기도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대표이사 홍기화, 이하 중기센터)에 따르면 예비창업자에게 성공창업을 유도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는 ‘소상공인창업자금’이 올해 총 2,316업체에게 지원돼 총 4,860명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자금이 부족한 소상공인을 위해 지원중인 ‘소상공인창업자금’은 효과적인 자금 활용을 위해 먼저 1:1맞춤상담을 통한 창업적성진단 및 사업타당성 분석 등 창업교육을 12시간 이상 수료를 자격요건에 두고 있다. 때문에 창업자금을 받기 전 철저한 준비와 계획을 세울 수 있어 창업 초기 실패율을 낮추고 성공창업율 높일 수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그동안 ‘소상공인창업자금’은 첫해인 2007년에는 200억, 2009년에는 400억, 2010에는 총 450억원이 소진돼 작년대비 12.5% 늘어나는 등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며, 도내 창업자들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돼 왔다는 것이 경기도의 평가다. 그 결과 올해만 총 2,316업체가 창업자금을 받을 수 있었으며, 창업자금을 지원받은 업체에서 총 4,860명의 일자리가 창출되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

경기도청 박태수 기업지원과장은 “경기도는 소상공인이 살아야 지역경제가 살아나고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다는 신념으로 꾸준히 창업자금을 증액 편성했다”면서 “세탁업, 미용업 등 소상공 업종이 대출이후에도 성실히 지원금을 갚아가면서 성장해가는 것을 볼 때 많은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소상공인창업자금’ 지원 관련 자세한 문의는 경기중기센터 소상공인지원팀(031-259-6567)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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